← 작품 아카이브로 돌아가기
교실 너머의 우리
학교·관계 중학생 토론 수업

교실 너머의 우리

“서로 다른 우리가 만드는 더 큰 교실”

정다운 작가
정다운 작가
학교문화 · 참여형 연극
작가 프로필 보기 ↗
관련 소모임 찾아보기 ↗

현재 드라마에듀랩  사이트는 시범 운영 중으로,

작품 아카이브의 작가이름 및 프로필은 모두 실제가 아닌 예시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 

콘텐츠샵의 대본 판매 상품들은 대표 작가 겸 교육전문가인 ‘드라마에듀랩’의 운영진이 제작합니다. 

 

 

 

서로 다른 우리가 만드는 더 큰 교실

아이들과 함께 읽고 연기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수업용 대본입니다.

드라마에듀LAB 연구실에서 교사·지도자와 함께 교육적 성찰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.

학교·관계 중학생 토론 수업 포럼연극

교실 너머의 우리

서로 다른 우리가 만드는 더 큰 교실

글·기획 정다운  |  학교문화 참여형 교육연극
“이 연극의 결말은 여러분이 바꿉니다”

1. 교육연극 기획안

모둠 활동 속 작은 장면들이 한 사람을 교실 밖으로 밀어내는 과정을 보여 주고, 학생들이 직접 들어가 그 장면을 다시 씁니다.

작품 개요

작품명 교실 너머의 우리
형식 포럼연극 구조를 적용한 참여형 교육연극(TIE). 모델 장면 공연 후 관객이 들어와 대안을 실험함.
대상 / 시간 중학교 1~3학년 (한 학급 20~30명) / 기본 2차시(90분), 심화 1차시 선택
공간 / 준비물 ㄷ자 배치의 비운 교실 / 의자 4개, 책상 1개, 스케치북, 휴대폰 소품, 큰 전지, 포스트잇, 성찰지

기획 의도 및 교육 목표

학교 안의 상처는 큰 사건보다 다수결로 넘어간 회의, 단톡방의 ‘ㅋㅋ’ 하나, 복도에서 못 본 척한 순간처럼 작은 일에서 시작됩니다. 이 작품은 그 순간들을 멈춰 세우고, “서로 다른 우리가 만드는 더 큰 교실”은 어떤 말과 행동으로 가능해지는지 직접 시험해 보게 합니다.

  • 알아차리기: 다수결, 농담, 침묵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설명하기
  • 입장 바꿔 보기: 서로 다른 인물의 처지와 마음을 근거를 들어 말하기
  • 실천해 보기: 갈등 장면에서 현실적인 대안 행동을 실행하고 결과 따져 보기
  • 함께 말하기: 다른 의견을 존중하며 이어 말하는 관계형 토론 참여하기

주요 교육연극 기법

기법 방법 적용 위치
포럼연극
(아우구스토 보알)
모델 장면 시연 후 관객이 “멈춰!”를 외치고 인물 대신 들어가 대안을 실험 (진행자: 조커) 2차시 핵심 활동
정지 장면 & 생각 추적 장면을 멈춘 뒤 어깨를 짚으면 인물이 속마음을 한 문장으로 발언 멈춤 지점 A
핫시팅 인물이 의자에 앉고 관객이 질문하면 인물로서 대답 멈춤 지점 B
양심의 골목 두 줄로 선 학생들이 고민하는 인물에게 양쪽의 조언을 속삭임 멈춤 지점 C
벽 위의 역할 인물 윤곽 안쪽에는 내면의 느낌, 바깥쪽에는 타인의 시선을 적음 1차시 정리
⚠️ 수업 전 안전 및 윤리 장치
  • 거리두기: 학교 및 모든 인물은 가상입니다. 실제 사건이나 실명 언급 금지.
  • 패스권: 누구나 “패스”를 외치고 관찰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.
  • 개입 원칙: 놀리는 행동을 과장하지 않고, 대안을 시험하러 들어갑니다.
  • 역할 벗기: 수업 후 이름을 말하며 원래 자신으로 복귀합니다.

2. 포럼연극 대본

아래 세 장면은 일부러 부정적으로 끝나는 모델 장면입니다. 두 번째 공연에서 관객이 들어와 바꿉니다.

등장인물

윤하은모둠장. 계획표가 중요함
강준서전학생. 말수가 적고 그림 잘 그려함
오민재분위기 메이커. 장난이 심함
이수빈방관형. 모두와 잘 지내고 싶어함
장면 1 : 2학년 3반 교실, 수요일 방과 후
[지문] 책상 하나에 의자 네 개. 하은은 노트북을 펴고, 민재는 의자를 뒤로 젖힌다. 수빈은 휴대폰을 본다. 준서는 스케치북을 무릎 위에 올려 두고 있다.
하은: 자, 시간 없으니까 빨리 정하자. 작년 3반이 방탈출 해서 1등 했잖아. 우리도 방탈출.
민재: 콜. 무서운 걸로. 귀신 분장은 내가 함.
수빈: 좋아, 다 좋아.
준서: (스케치북을 조금 들어 올리며) 저기… 나 하나 생각한 거 있는데.
하은: (노트북에서 눈을 떼지 않고) 응, 말해.
준서: 우리 반 애들을… 동물로 그려서, 누가 누군지 맞히는 거. 벽에 쭉 붙여서. 다들 아직 서로 잘 모르잖아.
민재: 아 잠깐, 너 우리 다 그려 봤어? 나 뭐야? 하이에나? (크게 웃는다)
하은: 아이디어는 좋은데 준비가 너무 오래 걸려. 서른 명을 언제 다 그려. 그냥 방탈출 하자. 다수결. (3대 1로 정해짐) 정해졌다. 역할은 내가 단톡에 올릴게.
🛑 멈춤 지점 A · 정지 장면과 생각 추적

준서가 스케치북을 덮는 순간 멈춤! 조커가 인물의 어깨를 짚으면 속마음을 발언합니다.
발문: “이 회의에서 정해진 것은 부스였을까요, 아니면 다른 것도 정해졌을까요?”

장면 2 : 그날 밤, 모둠 단톡방
2-3 부스팀 (4)
하은
역할 분담 올림!
하은: 기획 / 민재: 분장 / 수빈: 포스터 / 준서: 소품 정리
민재
오 준서 소품ㅋㅋ 짐꾼 당첨
동물원 부스 사장님 ㅋㅋㅋㅋ
수빈
ㅋㅋ
알겠어
준서 님이 알림을 껐습니다
🛑 멈춤 지점 B · 핫시팅

민재와 수빈을 의자에 앉히고 관객이 인물에게 질문을 던집니다.
질문 예시: “사진 올릴 때 준서 마음이 어땠을 것 같아?”, “‘ㅋㅋ’를 지우지 않은 이유는?”

장면 3 : 다음 날 아침, 교무실 앞 복도
수빈: 어… 준서야. 거기서 뭐 해?
준서: 그냥. 모둠 바꿔 달라고 하려고.
수빈: 왜? 어제 그거 때문에? 민재 원래 장난 그렇게 치잖아. 신경 쓰지 마.
준서: (신청서를 폈다가 다시 접으며) 너도 웃었잖아.
선생님: 준서야, 선생님한테 할 말 있니?
준서: …아니에요. 아무것도. (신청서를 넣고 가 버린다)
🛑 멈춤 지점 C · 양심의 골목

수빈이 두 줄로 선 학생들 사이를 지나갈 때 “말해야 해” vs “그냥 둬”의 조언을 듣고 결정을 내립니다.

3. 중학교 수업 지도안 (2차시)

1차시 : 장면 보기와 마음 읽기

단계 활동 내용 교사 발문 및 유의점
열기 (8분) 약속 맺기(패스권 등) 및 스펙트럼 라인 활동 “말하는 편 vs 듣는 편” 내 위치 서기
보기 (15분) 모델 장면 1~3 시연 관람 (낭독극 가능) 공연 중에는 끼어들지 않고 끝까지 보기
멈추기 (15분) 멈춤 지점 A 생각추적 + 벽 위의 역할 전지 작성 “준서 내면과 밖의 시선이 가장 다른 부분은?”

2차시 : 장면 바꾸기와 관계형 토론

단계 활동 내용 교사 발문 및 유의점
묻기 (8분) 멈춤 지점 B 민재, 수빈 핫시팅 인터뷰 비난 대신 이유를 묻는 질문으로 유도
바꾸기 (15분) 포럼 연극 개입 (관객이 들어와 장면 수정) 개입 후 “무엇이 달라졌는가?” 질문 던지기
토론 (14분) 어항 토론 (안쪽 원 토론 + 바깥 원 관찰) “다수결은 언제나 공정한가?” 등 논제 진행

과정 중심 평가 루브릭

평가 관점 상 (우수) 중 (보통) 하 (노력요함)
공감하며 듣기 타인의 말을 요약해 이어 말한다 끝까지 듣지만 이어 말하진 않는다 말을 끊거나 듣지 않는다
대안 실천 현실적인 대안을 연기로 직접 실행한다 대안을 말로만 제안한다 대안 구상이 어렵다

© 2026 정다운. All rights reserved.

본 작품 「교실 너머의 우리」의 저작권은 작가 정다운에게 있으며, 무단 복제·배포·AI 학습 데이터 이용을 금합니다. 이용 문의는 정식 채널을 통해 전달 부탁드립니다.

함께 둘러보는 추천 작품